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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숭숭이독서

[T지독서]감정식당 : 감정조절이 어려울 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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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지숭숭이 T지입니다

요즘에는 일을 하거나 일상에서 내 감정이 밖으로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제일 걱정인데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밖으로 내보내게 되면 회사의 분위기도 그렇고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는 시기인듯해요.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 위해서 감정에 대해서 다루는 책을 찾다가 “감정식당”이라는 책을 알게되어 소개드립니다.

감정식당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처음에 다루다가 그 감정으로 인한 일상의 고민상담을 나타내면 작가님이 위로해주는 형식이여서 나에게 맞는 에피소드도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시간내서 반복해서 읽고 있어요.

저자 :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이서원의 사람사이’ 대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서강대 신학대학원 겸임교수이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한 상담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가정폭력 가해남편, 가해아내를 위한 정부표준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부부와 부모 자녀가 겪는 고통의 뿌리에 해소되지 못한 분노가 있음을 발견하고 한국분노관리연구소를 설립했다. 공공기관과 휴먼서비스 기관에서 가족 관계 향상 및 분노 조절을 주제로 20년 넘게 강사로 활동해왔다.

상처받고 분노하는 시민들을 위한 치유상담모임 ‘붕대클럽’을 이끌고 있다. 감정을 요리해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감정식당’이라는 콘셉트로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감정식당〉 진행자, 〈힘들 땐 전화해〉 고정 패널이다. 지은 책으로는 『나를 살리는 말들』, 『말과 마음 사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 『아픔에서 더 배우고 성장한다』가 있다.

AI와 사람의 차이가 감정의 유무라고 하지만 이제는 AI도 감정을 느끼는 시대가 곧 올꺼고 아마 왔을 거예요.

사람들이 제일 어려운 것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물론 저도 그렇죠. 혼자살면 문제가 없지만 사람을 만나지 않고는 아직까지 살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저는 가끔 ‘혼자살면 어떻게 되지?,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지면 어떻게 되지?’라고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내가 필요한 제품들을 만드는 분도 계시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분들도 계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프롤로그

불안 - 타이밍을 맞춰야 타지 않는 계란말이
두려움 - 이게 사실이라면, 라면이란 두려움
조바심 - 노릇노릇 파전
분노 - 속이 빨갛게 타오른다 떡볶이
우울 - 우울할 땐 치맥
미움 - 미운 놈 떡 하나, 떡 같은 인간관계
시기심 - 코끝을 톡 쏘는 홍탁, 속을 톡 쏘는 시기심
열등감 - 박박 긁어 닭발, 내 속을 긁어 열등감
죄책감 -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 짜장면
후회 - 그러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아 소주 한 잔

여기서 제일 와닿던 말이 미움인데요. 미움이라는 단어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왜 일어났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음식과 연관지어 얘기를 해주니 더욱 더 일상생활이 공감이 되었어요.

감정에 대한 큰 카테고리를 표시하고 있어 내가 하루에 느꼈고 마지막으로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 한 카테고리를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있어 항상 침대 옆에 두고 꺼내 읽어요.

불안에 대한 요리를 시작전에 설명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왜 이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될거예요.

그리고 한 카테고리가 끝날 때 지금 현재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요.

그 감정을 지금 느끼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감정 조절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감정에 쫓기는 분들과 감정을 모두 내뱉으면 안되는 공동체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저는 항상 제 감정을 밖으로 내뱉었는데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듯이 직원들이 더욱 더 늘어나다보니 윗상사가 하지 않았으면 했던 행동들을 저조차 안할 수 있도록 감정 조절을 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감정식당을 읽었는데 엄청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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