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지수의 독서 T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내 맘대로 고전 읽기라는 책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과목, 국어과목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서 사람들이 음식을 편식할 때 저는 공부를 편식하여 살아왔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하여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게 되었죠. 그러나 대학교 때 청소년을 전공하면서 다시 문과로 오게 되었는데 사회공부를 다시하고 역사공부를 다시 하게되었죠.
내 맘대로 고전 읽기는 사실 그리스신화만화를 즐겨보던 분들에게는 이해가 쉬울지 모르겠어요. 저는 옛날 이야기에는 많은 관심이 없어서 이 책을 읽는데 얼마나 꼼꼼하게 읽었는지 몰라요.
많은 책들을 보면서 저자의 인사말이 맨 뒤에도 이어지는 건 처음봐요. 색다른 방법이고 제가 책을 아직 덜 읽어서 이게 신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자 : 최봉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김영사 편집장, 중앙M&B 전략기획실장, 랜덤하우스중앙 COO를 거쳐 웅진씽크빅,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프린스턴리뷰 아시아 총괄대표를 지낸 후 현재는 기업, 단체의 자문과 집필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출판기획의 테크닉》(살림, 1997), 《인사이트》(나무나무, 2013)가 있다.
옛날에 읽었던 역사와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에 대해서 매 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똑같은 내용이라도 똑같은 심리상태와 느끼고 있던 경허의 변화로 인해 책을 읽으면서 매번 받아들이는 책의 내용이 각 각 다르게 느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중요했던 핵심 내용을 초록색 박스로 다시보여주니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토론을 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고 아니면 회사에서 독서토론용으로도 괜찮겠네요.
역사공부에 소홀히 했던 성인,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알며 글로벌 지식을 쌓으면 좋겠습니다.
고전 속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두었고 우리가 알면 좋을 옛날 지혜와 지금까지 사람이 살면서 왜 옛날에 어른들의 말이 틀린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1부 내 맘대로 읽는 서양 고전
01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때그때 다르다?|『그리스 로마 신화』의 천지창조는 사랑이다|다시 홀로된 가이아|두 차례의 쿠데타로 창조자에서 인간으로
02 호메로스 『일리아스』
트로이전쟁, 그 시작은 미약하나|(기) 아킬레우스의 첫 번째 분노|(승) 분노는 분노를 낳고|(전) 분노는 복수로 해소될까?|(결) 『일리아스』의 분노가 아킬레우스의 눈물에 씻기다
03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흔들리는 귀향|지혜로운 자, 오디세우스|이상한 나라의 오디세우스|나쁜 남자, 오디세우스
04 그리스비극
아이스킬로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이 세상 누구도 행복하다고 노래하지 마라|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 너무 서툰 사랑 이야기
05 헤로도토스 『역사』
광장에 촛불이 꺼지지 않은 아테네의 무모함|‘우리가 이겼노라’는 유럽이라는 아기가 태어나는 소리|뜨거운 문이 지옥의 문이 되다|그리스는 다 계획이 있었다
06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문재文才 오비디우스|로마판 용비어천가|오비디우스의 변신은 로마를 불편하게 한다|시인 오비디우스의 이승에서의 마지막 바람
07 플루타르코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영웅전』과 『사기열전』, 참 많이 닮았고 또 다르다|플루타르코스는 영웅의 비교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실을 과장, 왜곡했다?|사마천에게 물어본다면?|사라진 두 영웅을 찾아서|군법軍法과 사랑의 대결, 사선진 대형|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
2부 내 맘대로 읽는 동양 고전
08 사마천 『사기』
자유롭고 살아 있는 『사기』가 된 까닭|사마천이 발분저서 『사기』를 쓰게 된 배경|『사기열전』의 키워드는 ‘사마천의 공자’
09 『열국지』
『열국지』의 시대적 배경, 춘추전국시대|춘추의 문법 대가 관중|패자의 무게|대장부 오자서와 지혜로운 자 범려|그는 누구일까요?|작법자폐 상앙|진시황이 짝사랑한 한비자
10 『초한지』
뻔한 『초한지』가 왜 인기일까?|홍문의 회, 아! 범증|한삼걸|2인자 처신의 전범, 소하|차원이 다른 장량|시정잡배의 마음으로 성인의 마음을 요구한 한신
11 『삼국지』
삼국시대 전초전의 주연, 하진, 원소 동탁|구체제 출신 혁명의 얼굴마담, 하진|끝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영웅, 원소|딱 산적 두목, 동탁|삼국시대가 열리자 영웅들은 떠난다|‘우리의 『삼국지』 영웅’, 유비, 관우, 장비 그리고 제갈량의 죽음|『삼국지』의 마지막 주인공, 사마의
12 김부식 『삼국사기』
서경 천도의 정치적 함의|누가 북벌론자를 죽였는가?|그 유교가 그 유교가 아닌데요|『삼국사기』가 ‘춘추필법 이소사대 맨망’이라니|문벌귀족 세력으로서의 김부식|그에게 이념은 없고 ‘나’와 ‘너’만 있다
13 『일본서기』
게이타이와 긴메이는 새로운 왕조, 새로운 세력|소가씨의 출현|쇼토쿠 개혁의 좌절|을미의 변|야마토국의 초대 왕은 누구일까?|잃어버린 150년의 역사를 진구神功가 막았다|왜 5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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