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지예요!
오늘은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무려 5시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온 몸이 부러질 것 같은데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클래식을 들으며 기분전환를 할 수 있었고 클래식에 무지했던 저에게 조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해 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목은 FUN한 클래식 이야기예요. 처음에 포장지를 뜯었을 때 책 소개서가 하나 더 있나 생각을 했는데
음악 악보그리는 공책도 하나 주시더라구요.
목차
책을 시작하며
빨간 머리 신부님 | 비발디
정치인이 된 작곡가 | 베르디
세상에 반기를 든 천재 작곡가 |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음악의 아버지 | 하이든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남자 | 슈베르트
천재인가 악마인가? | 파가니니
사명을 다한 작곡가 | 바흐
피아노밖에 난 몰라 | 쇼팽
오뚝이 작곡가 | 헨델
음악으로 꽃피운 고통 | 차이콥스키
신앙을 음악에 담아낸 작곡가 | 비버
마마보이 작곡가 | 비제
억울한 작곡가 | 살리에리
시네마 뮤직 | 엔니오
걸크러쉬 작곡가
법정에 선 작곡가
음악 사랑, 나라 사랑
작곡가들의 특별한 취미
혁명의 작곡가
클래식 바로 알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음악의 뿌리를 찾아서
악보에 표기된 용어를 알아볼까요?
오페라 이야기
마에스트로, 지휘자는 누구인가?
저자소개
저자 : 김수연
현직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클래식포유’의 대표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미국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의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영국 ROYAL ACADEMY OF MUSIC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지켜온 탁월한 아티스트이다. 기도와 명상음악 음반 「주여 당신 종이」, 「PACEM」와 아트팝 「I LOVE YOU」를 발매하였고, 25년째 음악인의 길을 걸어오며 현재까지도 여러 대학과 각종 기업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도 생각보다 짧고 책 구성이 역대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인물들을 자세하게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보여주고 우리가 모르고 있던 에피소드를 통해 비발디나 모차르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리고 현직 바이올리니스트가 들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고 사람을 잘 못만나는 요즘시대에 말을 하지 않고 음악으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표현을 해주셨어요.
챕터마다 클린를 위한 감상Tip도 있고 QR코드로 들어가서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책은 읽지만 말로 듣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처음으로 연결된 것은 비발디 사계의 약간 맛보기로 보여주시고 바이올린 연주는 사계의 여름을 해주십니다.
클클뮤직으로 클래식 노래를 들었는데 엄청 편안한 분위기로 들으니 잠이 솔솔 오더라구요. 어릴 때 피아노를 쳤을 때 악보를 보던 것이 떠오르는 책이였어요.
직접 바이올린을 켜주니 책의 흐름도 이해가 되고 클래식에 대해서 무지했는데 점점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클래식에 대해 공부하고 싶거나 초보인 분들은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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