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위로글귀

안녕하세요 지숭숭이입니다

평소에 누구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지 않는데 회사생활을 7년하면서 면접의 필수 질문이 될 정도로 스트레스 해소법이 이슈다. 물론 나는 먹는 걸로 풀거나, 잠을 자거나 스트레스 해소보다는 쌓아두었던 것 같다. 인사발령이 나고 다른 도시에 갔다가 재발령이 났을 때 생각했다. 이대로 살아선 내 몸이 망가지겠구나. 그래서 아침 출퇴근을 할 때 1시간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을 했다. 혼자 있고 싶기도 했지만 자연환경과 바람, 비, 눈이 올 때 계절을 바로 직시할 수록 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책 제목처럼 이것저것 해봤지만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건 무엇이 문제인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도서다.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책제목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뭘 해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멘탈 닥터의 극약 처방

지은이

멘탈 닥터 시도(Sidow)

정신과 전문의.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흔히 알려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정신과 조기 진찰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SNS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친근함과 단순함을 중시한 정신과 관련 게시물이 화제가 되어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총 구독자 수가 10만 명이 넘는다. 유튜브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 ‘YouTube Next Up 2019’의 일본 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멘탈 닥터 시도가 알려주는 인간관계와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리셋하는 법》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지친 마음을 단번에 회복하는 방법 - 초조함, 걱정, 짜증이 금세 사라진다》 《세상에서 불편한 사람들이 전부 사라진다면》 등이 있다.

프롤로그

달달한 케이크에 내 기분도 녹아내리려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달달한 케이크를 양껏 먹거나 멍하니 영화를 틀어놓지 않나요? 어쩌면 그러한 습관은 도리어 스트레스를 늘리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도 그 사람에게 맞지 않거나 주의 사항을 명심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목차

프롤로그_달달한 케이크에 내 기분도 녹아내리려나?

PART 1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단지 기분이 안 좋을 뿐?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그놈의 코르티솔이 문제야!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들기
이것저것 해봐도 기분이 풀리지 않을 때

PART 2 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기분도 감기처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스트레스를 받는가?
스트레스가 잘 쌓이는 성격과 환경이 있다
기분이 몸속 호르몬을 자극할 때
쌓아두지 않는 요령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
예민한 건 내 잘못이 아니다
카페라테에 시럽 한 스푼 같은 휴식

PART 3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괜찮은 척해도 괜찮아지지 않는다
분노 에너지를 내 몸이 흡수하지 않도록
즐거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어서 더 슬프다
미움받지 않는 최소한의 태도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할수록 더 생각나는 법
긍정한다고 다 긍정적으로 될까?
나만의 대나무숲 만들기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단순한 일로 뇌에게 휴식을
비교하지 말고 동경하라
수학이 싫다고 수포자가 될 수는 없다
기대감이 없다면 관심도 없다
내 잘못이 아니야, 단지 운이 나빴을 뿐
막말 빌런은 말로 퇴치하기
고민이 습관이 될 때
내가 문제가 아니라 주위 사람이 문제야

PART 4 오늘의 불쾌감이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
나 같은 사람 중에서도 새로운 사람 만나기
내 마음에 붙이는 포스트잇
말만 해, 다 들어줄게
‘일찍 자요’보다는 ‘잘 자요’
기분은 알코올을 타고 온몸으로 흘러간다
내 마음을 100명이 다 알아줄까?
셀프 칭찬보다 셀프 선물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방출하기
엔도르핀은 케이크와 초콜릿을 좋아한다
돈으로 기분을 살 수 있을까?
여행은 마음이 편할 때 떠나라
늘 하던 일을 격렬하게 더 하기
저녁을 위한 디카페인
마음도 마사지가 되나요?
내 기분과 정반대인 영화를 보지 마라
외출을 루틴으로 만들기

에필로그_스트레스, 피할 수는 없어도 쌓이지는 않는다

몸속에서 어던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면 어렴풋하던 스트레스의 이미지도 명확해져서 보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

후기

무엇을 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스트레스의 단어에 대한이해부터 진행하니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덜 받을 수 있게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인지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책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은 나에게 너무나도 힐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