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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숭숭이독서

[T지독서]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 신입직원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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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경제가 침체하고 소액, 고액투자로 지금 많이 투자를 어디에 할지 돈을 어떻게 불릴지 생각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신입사원이 되어 우리를 이해못하는 상사분들과 같이 일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 실적, 회식 문화 등 이제는 신입의 말도 잘 수용해야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20-39세를 밀레니얼세대라고 부르는데 세대차이를 생각하면 일을 할 때도 많이 부딪힌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인 것은 없습니다. 예전에 수직적 문화를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위에서 욕을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무식한 사람이라고 넘기거나 함께 같이 일을 해야하니까 사람 대 사람으로 같이 욕을 할까요?

밀레니얼세대와 X세대 팀장의 사선문화를 통한 소통
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
저자 : 김인옥 지음

저자는 중소기업에서 16년간 전 방위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X세대 40대 관리자다. 최연소 팀장을 역임하며 80~90년생 밀레니얼세대 신입사원과 밀레니얼세대를 갓 졸업한 3년차 팀원을 이끌면서, 20억 매출을 200억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는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가면서 느낀 고충들을 바탕으로 〈90년생이 팀장의 성과를 만든다〉를 저술하였다. 이 책 속에 90년생 신입사원들과의 소통방법, 그리고 성과를 내야하는 팀장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소에 글쓰기와 독서를 좋아해서 브런치 작가로 꾸준히 저술을 하며, 책소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세상과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다양한 SNS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40대 X세대로, 기획자 및 마케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동안 조직생활에서 수많은 80~90년생 사원들을 마주하면서 느꼈던 것들, 교육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가 있다.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 꼰대인턴을 보면 많이 느낍니다. 깨알로 시니어인턴을 알리기 위해 꼰대인턴의 주제로 드라마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OST에서 영탁의 꼰대라떼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누가 자꾸 나때는 말이야 라고 한다면 꼰대라떼를 잠시 틀면 나라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까 생각듭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잘하면 칭찬을 받고 못해도 으쌰으쌰, 잘할 수 있다는 격려를 받고 살아왔는데 회사에 갔더니 갑자기 쌍욕하거나, 가르쳐 주지도 않고 못하면 뭐라고 하거나,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면 스킬을 하지는 않나, 라떼소리는 계속 하지 않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수직문화를 겪었던 분들이 수평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중간에서 사선의 문화로 점점 수평으로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은 직장에서 x세대 팀장들과 관리자들 그리고 왜 우리팀장은 이런 꼰대같은 행동을 할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 90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냈다고 합니다.

나같은 신입사원을 이해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문화를 서로 배웠으면 합니다. 물론 우리는 위의 문화를 알긴 알지만 잘 못된 거란 걸 알기에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서로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신입이면 신입다워야 한다지만 아이디어 낼때는 잘 내라고 하고 나중에는 그게 가능할 것 같냐고 한다면, 형식상 아이디어를 물어보는 것이고 우리의 의견이 필요없다면 회의할 때 제발 빼주세요.

베이비부머세대 :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기인 1946년에서 196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 전쟁과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X세대 : 베이비붐이 끝난 뒤 태어난 세대로 대략 1965년에서 198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밀레니얼세대 : X세대의 뒤를 잇는 세대로 Y세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서, 배이비부머세대의 자녀 세대를 지칭한다.

Z세대 : 밀레니얼세대의 다음 세대로 정확하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없으나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부터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집에서만 보아도 베이비부머세대 아버지, x세대 어머니 밀레니얼 세대 오빠, 나 세대가 공존하는데 회사는 얼마나 더 심하겠는가.

많은 기업이 밀레니얼세대 신입사원들의 잦은 퇴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왜냐하면 여기 말고도 더 좋은 곳이 많기 때문이고 청년을 필요로 하는 곳이 아직은 많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회사생활에 무기력해지고, 열정이 사라지게 만드는 건 그 조직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무조건 버티는 게 다라고 얘기하던 시절에서 경력이 괜찮고 실력이 되면 이직하는 것도 괜찮다는 의견이 엄청 늘고 있다.

그래도 같이 일을 하는 사람끼리 제일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일을 맡기지 못하고 혼자 일처리를 다 하는 건 아래 직원을 성장시키지도 본인은 혼자 일을 하고 위에서는 실적으로 쪼이게 되는 것이다.

휴가를 막무가내 쓰는 건 아니지만 일을 책임있게 하는 담당자는 자신의 일 중에서 이때는 没关系 싶어서 연차를 사용하는데 개인사정에 이유까지 적으라고??? 이유가 여행이라고 적으면 또 뭐라고 하려고??? 야근문화는 일이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일하는 시간에 담배피고 뭐 먹고 중간에 계속 쉬어서 야근을 해야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본다. 한 날은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으라고 했는데 먹으면 좋았지만 일이 산덤이라서 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계속 휴식을 취하던 상사가 6시에 집에 가려고 하니 일은 다했냐고 물어보더라(혼자서 일을 다 끝낼 양이 아니였음). 그래서 시간이 30분이 지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가는데 욕을 엄청했다고 한다. 우리도 중간에 다 쉬고 싶지만 내 업무시간에 다 끝내기 위해서 화장실도 안가고 일을 하고 있다. 이런 걸 말을 안듣고 일은 안하고 집에 갔다고 생각하는 건 좀 많이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다음 날 불러서 이렇게 가면 어떻게 하냐고 뭐라고 하니,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겠냐는 거지.

내가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말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을 못이긴다고 합니다. 일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미쳐서 하는 사람을 못이긴다고 합니다. “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서 점심시간까지 스스로 할애해서 일을 한다. 이걸 느껴본 사람은 일의 능률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근데, 우리가 외동 자매 형제가 적다고 해서 버릇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건 그 사람이 별로라서 일부로 버릇없는 척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봤으면 한다. 우리도 예의가 무엇인지 알지만 조직이 이렇게 만든 것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2년 전에 비해서 술도 적당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술을 먹고 볼링을 치러가기도 하고 문화가 점점 괜찮아지는 것 같다.

배민다움 : 휴가에는 사유가 없습니다. “후가 신청 시 사유는 묻지도 말하지도 않습니다.”

관리자의 때와 장소를 가린 진심이 담긴 칭찬은 밀레니얼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직장을 다니면서 문화를 바꾸기 위해 하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무조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부터라도, 스스로라도 바꾼다면 점점 바뀌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제발 나부터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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