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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숭숭이독서

[T지독서]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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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지입니다 ❤️❤️
자전거를 신나게 타고 빠른 길을 몰라 초등학생 6학년에게 길을 물어봐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음료수를 사줬는데 엄청 재밌었다. 자전거를 타고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들렸다. 심리학을 너무 좋아하고 그 중에서 실험을 통한 결과를 제일 좋아한다.

심리도서 코너에서 눈에 들어 온 책은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심리학이 알려준 발상의 전환과 작은 기법으로 세상살이가 수월해진다 부제로 있다.

책을 볼때는 항상 목차부터 꼼꼼하게 보는데 이 책은 더더욱 꼼꼼히 보게된다. 목차에 전체 책 내용이 요약정리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장원청 작가 : <중국 최초 국립 종합대학인 런민대학에서 사회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와 경제 분야 도서를 저술하고 번역해 왔다. 저장(浙江)에서 태어나 현재는 베이징에 살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 수많은 문제 앞에서 막막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잡한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는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 수많은 심리 법칙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 물정을 이해하는 데 크나큰 도움을 준다. 어디에나 존재하고 당신의 삶을 좌우할 수 있는 심리학적 효과를 의심하지 마라. 이 책은 당신을 괴롭히는 인생의 문제들을 잘 설명해줄 것이다. 이 책으로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여 행복한 삶에 한 발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

양떼 효과는 듣기만 해도 몰려다니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고 한 사람을 바보를 만드는 것처럼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물건을 살때도 정보를 잘 찾아보고 가야지 이게 저렴한지, 할인을 많이 해주는지 잘 알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휴대폰을 살때다.

<양떼 효과는 물론 집단의 힘 앞에서 개인이 이성적인판단을 포기하고, 대중의 추세만을 좇는 것이다. 이로써 자신의 판단을 부정하고, 일의 의미를 주관적으로 고려할 수 없게 된다.>

<뚜렷한 근거 없이 모호하여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들로 한 사람을 평가했을 때,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맞아, 이건 딱 내 얘기야.’ 하고 받아들인다. 이러한 현상을 ‘바넘 효과’ 혹은 ‘포러 효과’라고 한다.>

심리검사, 별자리, 혈액형으로 사람들을 구분짓는 이야기가 이에 해당된다. 별자리를 보면 ‘와, 딱 나네’ 가 나오는 이유가 모두가 똑같은 결과지를 받았을 때도 우리는 자신이라고 믿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이 또한 커진다. 이는 한 직업에 오래 종사할수록 경로 의존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첫 직장은 중요하다. 나도 청소년만 만나는 일을 할 것처럼 대학생활을 보냈지만 경험을 계속 하면서 성과중심인 나를 발견하게 되고 기업에 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만약 내가 청소년시설로 갔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지 궁금하다.

그래도 나는 일을 하면서 청소년을 만나고 있어서 직무와는 잘 맞다. 오늘도 초등학생 6학년 친구들과 사진도 함께 찍으며 친구가 된 것 처럼 말이다. 모르는 사람들한테 말거는 건 내가 잘 하는 것 같다. 우리엄마보다는 못하지만.

<회사는 적절한 대우뿐만 아니라 문화, 사업, 제도에 기대 우수한 직원을 붙잡는다. 즉 기업은 직원들의 고차원적인 수오에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돈을 다체할 수는 없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가나 환영한다. 물론 인성도 중요하다. 나는 우리에게 인성이 나쁜 애를 잘 선택해서 인성면접 위주로 본다고 한다. 사실 맞는 말인데 회사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인성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잘 해주는 사람 밑에 있는 사람이 괜히 위에 있는 사람을 욕할 필요는 없다.

“인성이 왜 저래.”라고 하기 전에 내가 직원한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보길 바란다.

<심리학에서 사람은 본래 이성적이지 않고, 수많은 감정 요인이 사람의 인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결국 우리가 보는 세상은 자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심리가 투명된 것이다.>

이기적 편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하는 이야기다. 우리는 기억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는 과장하고 불리한 부분은 무시해 버린다.

나는 10번 일한 것 같고 상대방은 1번도 안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이와 같다. 성공하면 내 실력 덕분이고, 실패하거나 잘못되면 남의 탓인 것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잠깐의 휴식을 하다 보면 떠오른 것 처럼(임금의 왕관을 금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목욕을 하면서 ‘유레카’를 느낀 이야기) 브루잉 사고라고 한다. 브루잉은 사고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전반적인 사고과정을 잠재의식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
제일 공감갔던 부분이다. 대표이사가 기분이 안좋으면 부장도 기분이 안좋고 부장이 안좋으면 팀장도 안좋고 팀장이 안좋으면 대리도 안좋고 나도 안좋아진다.

이처럼 심리학 용어로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라고 한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내용들이 심리학적 용어로 있다니 신기하고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심리학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로 해석을 한다.

<인간관계에서 이해 충돌이 없을 수는 없다. 이때 넓은 마음으로 원한을 감쌈다면, 분노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이는 남에게뿐만 아니라 자기에게도 유익하게 돌아올 것이다. 상대에게 복수심으로 원한을 가지면, 잠깐의 쾌감과 더 큰 원한을 얻는 것 말고 과연 다른 좋은 점이 또 있을까.>

고등학교 때 야자를 하는데 공부를 방해하는 같은 반 애가 있었다. 한가지 일화는 공부집중하는데 둘이서 우산을 펴고 서로 방해하지 말라고 소곤소곤했다. 나한테 방해가 된다면 조금 더 집중해서 방해받지 않아도 되겠지만 주위의 친구들에게도 피해가 되었다. 반장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화를 냈다. 물론 한 번이 아니고 1년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청 싫어한 애가 있었는데 2년이나 같은 반이 되었다. 이번에는 괜찮겠지 하고 화를 내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지만 역시나 또 친구들을 방해하고 있었다. 고3이고 예민해서 더욱 싫어했다.
누구를 싫어하거나 상대방을 아프게 한다면 나 역시 편하지 않는다. 그 이후로 싫어하는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접촉을 하지 않았다. 이게 내가 마음이 편할 수 있는 깨달음이다. 물론 지금은 그 애와 나쁜 감정은 없다.

목차

1장 나를 뛰어넘어 진정한 나를 만나다

거울 속의 나와 진짜 나 - 미러링 효과
나는 뛰어난 거고, 너는 운이 좋았을 뿐이야 - 이기적 편향
두 직원의 매출액은 왜 차이가 날까 - 앵커링 효과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월렌다 효과
눈에 보이는 것은 사실 자기 내면의 세계다 - 쿨레쇼프 효과

2장 지혜롭게 세상을 건너는 법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 머피의 법칙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 브루잉 효과
자신의 직감을 맹신하지 마라 - 통제의 환상
무리 속에 있으면 현명한 개인도 바보가 된다 - 양떼 효과
그럴듯해 보이는 진리, 과연 사실일까? - 바넘 효과
번잡한 곁가지를 모두 잘라 버려라 - 오컴의 면도날

3장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

부정적인 감정은 전염된다 - 걷어차인 고양이 효과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사람의 결말 - 야생마 엔딩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틀렸다 - 헤라클레스 효과
쌓인 감정을 풀면 생산성이 올라간다 - 호손 효과
실패 경험이 쌓이면 무기력에 빠진다 - 학습된 무기력
가장 나쁜 것을 받아들여 가장 좋은 것을 추구한다 - 카렐 공식

4장 나를 끌어올려 성공하라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의 심리 - 요나 콤플렉스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말라 - 벼룩 효과
합리적인 목표가 중요한 이유 - 로크 법칙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된다 - 발라흐 효과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에는 이유가 있다 - 퇴행 효과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 삶아 죽은 청개구리 효과

5장 탁월함은 어디서 오는가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다! - 마태 효과
좋아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좋아진다 - 플라시보 효과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바꾸는 법 - 말파리 효과
선택 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뷔리당의 당나귀
실패는 성공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 킬리의 법칙
모든 길은 반드시 하나의 종착점으로 향한다 - 베르나르 효과

6장 술술 풀리는 인간관계 기술

첫인상이 성공의 반을 차지한다 - 초두 효과
친할수록 익숙할수록 ‘마지막 인상’을 잘 남겨라 - 최신 효과
후광에 현혹되지 마라 - 헤일로 효과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첫 번째 인상’이다 - 고정관념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 - 미소 효과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똑같을 거야” - 허위 합의 효과

7장 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라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켜라 - 자존감 효과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나도 네가 좋아 -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자신에게 좌절감을 안긴 사람을 싫어한다 - 애런슨 효과
자주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간다 - 단순노출 효과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해 보라 - 개변 효과
허점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 - 엉덩방아 효과

8장 인생은 한 판 게임이다

사소한 계기로 누구든 악인이 될 수 있다 - 루시퍼 효과
우리는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하는가 - 밀그램 실험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을 찾아라 - 죄수의 딜레마
우위를 점할 것인가, 편승할 것인가 - 돼지 게임
가장 나쁜 결과는 둘 다 상처 입는 것 - 치킨 게임
꼭 실력으로 승패가 갈리는 건 아니다 - 사격수 게임

9장 내 말을 따르게 하는 설득법

부탁할 게 있다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 호혜의 법칙
진정한 설득의 기술 - 대답 일관성의 원리
한 발짝씩 상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 -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무리한 요구부터 한 후 간단한 요구 들이밀기 - 문간에 머리 들여놓기 효과
금지할수록 더 유혹에 휩싸인다 - 금지된 과일 효과
설득하려 할수록 반감을 키운다 - 한계초과 효과

10장 투자와 소비 속에 숨어 있는 함정

가격이 비쌀수록 잘 팔린다 - 베블런 효과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 기펜의 역설
구입한 물건의 가치는 내 마음에 달렸다 - 소비자 잉여
부족할수록 더 간절히 갖고 싶어진다 - 희귀성 법칙
소비자가 승리할 가능성은 작다 - 할인 효과
최고로 멍청한 행동만 안 하면 된다 - 더 큰 바보 이론

11장 직장에서 인간답게 살아남는 법

첫 직장이 성공의 반을 결정한다 - 경로 의존성 법칙
일단 시작하면 끝내게 되어 있다 - 자이가르닉 효과
계획이 치밀할수록 실패할 확률은 낮아진다 - 블리스 정의
권위자가 한 말과 행동엔 특별한 게 있다? - 권위 효과
침묵할 줄 알아야 좋은 소통을 할 수 있다 - 굿맨 효과
일 중독은 일종의 심리 질병이다 - 일 중독 증후군

12장 사람을 알면 관리가 쉬워진다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위치를 찾아 줘라 - 피터의 원리
성과급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 예고된 대가
직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 - 무가치 법칙
직원에게 임금만큼이나 중요한 것 - 레이니어 효과
당신이 기대한 대로 그러한 사람이 된다 - 로젠탈 효과
어떤 유리창도 함부로 깨뜨리지 마라 - 깨진 유리창 효과

13장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 슈와르츠의 논단
행복의 본질은 일종의 ‘민감도’다 - 베버의 법칙
버릴수록 행복해진다 - 디드로 효과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 악어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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