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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숭숭이독서

[T지독서]영혼을 위로하는 나이팅게일 메시지 : 꿈을 위한 도서, 간호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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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지숭숭이 T지입니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어머니가 대학교 2학년을 다니고 계시며 과제를 한다고 주말을 바쁘게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그 중에서 하나가 독후감쓰기인데 책을 고르신게 ‘영혼을 위로하는 나이팅게일 메시지, 좋은 성적표 대신 좋은 인간관계를 남겨라’ 입니다.

저도 항상 꿈을 얘기하면 어릴 적 부모님이 ‘이 직업이 좋다, 선생님해라.’ 얘기를 하셔서 직업에 대해서 잘 모를 때는 내가 매일 보던 직업이 선생님이였기 때문에 선생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에도 종류가 많았는데 고등학교 때 어떤 선생님을 하고 싶은지 적어오라고 하셔서 고민을 하기 보다 수학을 좋아해서 고민도 없이 수학선생님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지도하는 청소년지도사도 선생님이란 걸 알고 나에게 딱 맞는, 내가 원했던 직업이라는 것을 알고 청소년교육상담학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때는 사람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맞춰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책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깊이 고민하데 되었습니다.

저자 : 김여옥
저자 김여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알게 된 ‘간호학’에 매력을 느껴 간호 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정식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네 명의 아들을 키우면서 서울시 북부 교육청의 ‘학생상담 자원봉사’에 참여해 많은 아이들의 집단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간호사 자격증(N-CLEX)을 취득,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간호사의 길을 걷고자 했으나 무산된다. 귀국 후 현재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프고 가난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보는 방문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쓴 책이 거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책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지난 3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집필하고 정리해왔다. 가슴 뛰는 책을 만나면 밤을 꼬박 새울 정도로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저자는 간호사란 직업이 대중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책으로 펴내기를 소망하고 있다.

미국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과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간호사의 담당에 따라서 하는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추천사
프롤로그 미국으로 떠나다

Part 1 서랍 속에 있던 ‘미국 간호사’의 꿈을 꺼내다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조건
혼자 떠난 대만 시험
영어를 잘 하기 위하여
미국에서의 일상, 캘리포니아 산불과 호흡곤란
경제 불황의 벽에 부딪히다
사는 게 아니라 버티는 거라고

Part 2 ‘간호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은행원에서 간호사로
좋은 성적표 대신 좋은 인간관계를 남겨라
희망 편지 하나 - 나는 간호학생이다
희망 편지 둘 - 나의 병원 취업기
희망 편지 셋 - 나는 신규 간호사다
사람이 직업을 선택하지만 그 직업이 사람을 만든다
흐르고 흘러서 늘 새로워지는 강물처럼

Part 3 ‘방문간호사’의 길에서 만난 이들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길
가난한 사람들
고통을 견디는 마음의 힘
그들의 은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대, 이런 이웃을 가졌는가?
죽을 권리 VS 살 의무
경청, 공감 그리고 소통
층에서 내려다 본 세상
어르신께 배우는 지혜로운 삶

Part 4 언제나 별처럼 반짝이는 이들
햇빛이 나면 눈물이 나요
나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이야
냉면 한 그릇
처음으로 차인 날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먹고 죽는 약 있으면 그거나 줘!
어느 전쟁고아 소녀의 비애
더 가난한 이를 생각하는 한 가난한 어르신

Part 5 사랑할 땐 누구나 별이 되고
지도 맹盲으로 인해 생긴 눈병
방문간호의 필수품
서로의 밥이 되는 법
고독사孤獨死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약보다 좋은 치료제
우리 영감 책임 져!

Part 6 달빛처럼 내 마음에 스며드는 이들
이 사람이랑 딱 한 번만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년 장수 비결
작은 감사에 깃들인 기적
행복한 노년을 위한 계명
내 마음속 느티나무에 감춰 둔 이야기들
긍정적인 사람이 기적을 만든다
늘 향이 피워진 내 마음속 분향소

에필로그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선생님과 상상의 대화

꿈을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함을 느꼈고 어머니도 대학을 다니면서 더욱 더 행복함을 느끼시고 공부를 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다니십니다.

‘영혼을 위로하는 나이팅게일 메시지’는 어릴 때 가정형편으로 인해 공부를 잘함에도 하고 싶은 일보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던 중 자원봉사를 통해 간호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공부를 하는 내용입니다.

직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직업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또한 워크넷에 직업선호도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도 확인을 하는데요.

무조건 돈이 우선순위라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그때 일하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돈만 많이 주면되는지, 어떤 일이든 상관없는지 등 우선순위를 고를 때 다른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얘기를 이어나가곤 합니다.
*돈, 일하는 시간, 지역, 사람, 하고 싶은 일 등 우선순위를 정해본다.

사회와 나를 위해, 회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나와 맞는 일인지 생각해보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오래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하지만 내게 더 맞는 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경험은 많이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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